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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라코스테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을 공식 후원한다.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는 6일 "한국 테니스의 간판인 프로 테니스 선수 정현을 5년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정현은 라코스테 대표 선수로서 4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정현은 세계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그는 6살의 나이에 테니스에 입문 후 성공적인 주니어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5년 통산 55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00위에 입성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이뤄온 그는 지난해 120계단 상승한 5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ATP 기량발전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현은 "라코스테와 파트너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소 라코스테의 제품과 스타일을 매우 좋아하는데, 앞으로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관계를 맺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라코스테는 롤랑 가로스를 비롯 호주 오픈, 마이애미 오픈, 바클레이즈 ATP 월드투어 파이널과 같은 세계 메이저 테니스 경기 등의 다양하고 넓은 파트너쉽을 통해 브랜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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