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재균, 윤희상 상대 시즌 첫 홈런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손아섭에 이어 황재균도 시즌 첫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황재균은 양 팀이 1-1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5번째 경기만에 터진 시즌 첫 홈런.

롯데는 1회 손아섭의 선제 솔로홈런에 이어 황재균의 홈런까지 터지며 3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황재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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