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수습기자]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새로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계약을 발표한 외국인 선발투수 스캇 코프랜드에 대해 얘기했다.
양 감독은 먼저 “기록으로 봤을 때 땅볼유도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합류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 나올지는 아직 모른다. 시차적응, 사인 숙지 등 여러면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팀에 합류해도 곧바로 등판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는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스캇 코프랜드와 총액 75만불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코프랜드는 신장 192cm, 체중11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투수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3경기 선발) 출장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했고, 트리플A 21경기(20경기 선발) 에서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2.95의 성적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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