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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손석희 앵커와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JTBC 선거방송을 책임진다.
11일 JTBC는 13일로 다가온 총선거일 오후 5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JTBC의 투표 마감 및 개표 시작 방송 '2016 우리의 선택'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손석희 앵커와 함께 그의 방송 이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인 전원책, 유시민이 함께 한다. 최근 '썰전'에서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조합이 손 앵커와의 선거방송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출연에 대해 전원책과 유시민은 손석희 앵커의 출연 요청을 마다할 수 없었다고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의 가장 첨예하고 뜨거운 시간에 세 사람의 콜라보가 펼쳐지게 된다.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14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될 '2016 우리의 선택'이 장착한 또 하나의 무기는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이 국내 방송사와 손잡고 생방송을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선거방송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생방송에 뛰어들었고, 그 첫 파트너를 JTBC로 삼았다.
JTBC와의 협업에서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었던 페이스북의 한글 빅데이터를 공개한다. 이용자들이 선거와 관련해 페이스북 상에 남겼던 그 방대한 양의 언어들을 미국 본사 정치분석팀이 직접 주도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다.
JTBC '2016 우리의 선택'은 13일 방송된다.
[손석희 앵커(위)와 '썰전'의 전원책, 유시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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