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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백대길(장근석)이 이인좌(전광렬)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대길은 이인좌가 쏜 활에 맞았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결국 죽지 않았다.
자신을 죽이려는 이인좌에게 대길은 내기를 제안했다. 대길은 "내가 낭떠러지에 떨어져도 살아나면 그 때 내 아버지 묘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인좌는 내기에 응하며 대길의 배에 칼을 꽂고 그를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
[사진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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