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김가연♥임요환, 유재석 스케줄에 맞춰 결혼식 날짜 잡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11년 혼인신고 후 5년 만인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김가연-프로게이머 출신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이 개그맨 유재석의 스케줄에 맞춰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가연-임요환의 늦깍이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풍문 기자단에게 "이 결혼식이 더 화제인 게 이유가 또 있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박현민 기자는 "아무래도 김가연의 동갑내기 절친으로 많이 알려진 유재석이 사회를 본다고 해서 그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화제가 됐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대웅 작가는 "유재석이 내 결혼식도 사회 봤다"고 자랑하며 "유재석이 너무 착해가지고 스케줄이 잘 맞으면 예를 들면 '무한도전' VJ? 이런 분들 결혼식에도 사회를 봐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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