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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대호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3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즌 2차전을 갖는다. 4연패에 빠져 있는 시애틀은 이번 경기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대호(시애틀)는 경기에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8번타자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오클랜드전에서 연장 10회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 12일 텍사스전에는 9회말 대타로 등장,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경기만의 선발 라인업 복귀다. 이대호의 현재까지 성적은 타율 0.111(9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출루율 0.200 장타율 0.444.
이날 시애틀이 가동하는 라인업은 아오키 노리치카(좌익수)-루이스 사디나스(유격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우익수)-카일 시거(3루수)-크리스 이아네타(포수)-프랭클린 구티에레즈(지명타자)-이대호(1루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순. 선발투수는 좌완 웨이드 마일리.
한편 추신수(텍사스)가 종아리 염좌 진단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가운데 이날도 우익수는 노마 마자라가 맡는다. 선발투수는 좌완 데릭 홀랜드.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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