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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내 방의 품격'에 출연한 미국인 마크 테토가 한옥의 매력으로 "빛과 그림자의 환상적인 조화"를 꼽았다.
13일 방송되는 '내 방의 품격' 16회에선 '서울 한복판에서 한옥 살기'를 주제로 북촌, 서촌, 인사동 등에 위치한 멋스러운 한옥을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를 위해 한옥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북촌 뉴요커 마크 테토가 게스트로 출연, 실제 살고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을 공개한다.
마크 테토는 "처음에 지인 따라서 한옥을 구경하고 집에 왔는데 한옥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생각났다"고 밝히며 외국인이지만 한옥에 살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어 "특별히 꾸미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매력적이다. 창문 창호지 위로 나무 그림자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빛도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면서 비춰진다. 미묘한 그런 것을 담아내는 매력이 있어서 창문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된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13일 오후 8시 20분 tvN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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