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수습기자]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선발투수 주권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닝 소화능력이었다.
조범현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인 주권에게 긴 이닝 소화능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주권이 오래 던져줬으면 한다”며 “우리 타자들이 초반 많은 점수를 내서 여유가 생기면 중간계투진을 빨리 가동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어린 선발투수들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는 “어린선수들은 무엇보다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짧게 대답했다.
주권은 이날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을 가진다.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좋은 투구를 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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