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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박보검에게 반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는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게 꿈이라는 김숙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이날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은 박보검에게 멘토 요청을 하기 위해 그가 MC를 맏고 있는 '뮤직뱅크' 대기실을 찾았다.
이에 박보검을 처음 본 홍진경은 그의 꽃미모에 "진짜 잘생겼다. 와~"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셀카좀 같이 찍자. SNS 팔로우 수 좀 늘려야 돼서"라고 청하며 "내가 급하게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다"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보검은 홍진경이 만족할 때까지 셀카를 찍어줬고, 그런 모습에 다시 한 번 반한 홍진경은 박보검에게 전화번호를 요청하며 "다른 거 이유가 아니라 우리가 이제 또 스케줄 잡고 해야 하니까. 많이는 안 해. 우리도 염치가 있고 눈치는 있으니까 한 달에 한 번씩만"이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이어 "진짜 고마워 오늘"이라며 악수를 청했고, 박보검은 어깨가 넓어 보이는 그의 옷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홍진경은 "어깨에 한 번 기대보고 싶지만"이라고 또다시 사심을 드러냈고, 박보검은 그를 끌어안았다. 이에 홍진경은 소녀처럼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홍진경-배우 박보검.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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