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과 인천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과 수원은 16일 오후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1승4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인천은 수원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송시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극적인 무승부와 함께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송시우는 지난 전북전에 이어 또한번 경기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팀의 경기에서 수원은 전반 37분 오장은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장은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인천 골문을 갈랐다. 인천은 패배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송시우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은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앞으로 연결된 볼을 송시우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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