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가 포항을 꺾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상주상무는 16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에서 포항에 2-0으로 이겼다. 상주상무는 이날 승리로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2승1무3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포항은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1승3무2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상주상무는 포항을 상대로 경기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포항 박선주는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상주상무는 전반 43분 신영준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신영준은 박기동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상주상무는 후반 8분 얻은 페널티킥을 이용이 실축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포항은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상주상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