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밀워키전 6번 DH 선발 출전…우완 앤더슨 상대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맞대결하는 밀워키 선발투수 체이스 앤더슨은 올 시즌 2경기서 1승 평균 자책점 0.00을 기록 중인 우완투수다.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스(3루수)-브라이언 도저(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구엘 사노(우익수)-오스왈도 아르시아(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커트 스즈키(포수)-바이런 버스턴(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필 휴즈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167 2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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