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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탁재훈이 개그맨 장동민을 향한 코믹한 디스를 날렸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가수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탁재훈은 함께 단국대학교 도예과 16학번이 된 장동민의 도예 실력을 여러차례 칭찬했다. 이어 탁재훈은 "지금 장동민은 다른 걸 하고 싶어도 도자기에 집중해야 할 때다"며 "며칠 전 장동민이 울면서 도자기를 만드는 걸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교수님이 도자기를 만들 때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했는데 내가 도자기를 만들면 언제나 그 안에 물이 고여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완성된 도자기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란 질문에, 장도연과 박나래는 즉석에서 손으로 나비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여 장동민을 당황케 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16학번 대학 새내기가 된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의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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