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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패배했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서 1-4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9승7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7승10패가 됐다.
샌디에이고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윌 마이어스가 선제 중월 솔로포를 쳤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앤드류 캐쉬너와 존 제이가 연이어 내야안타를 날려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마이어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2사 후 랜달 그리척의 좌중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4회말 2사 후 저마일 윅스의 좌전안타에 이어 아담 로살레스가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7회말에는 호세 피렐라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마이어스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는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세스 메이니스가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타선은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마이어스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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