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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가 여군, 중년에 이어 동반 입대 특집을 선보인다.
25일 MBC에 따르면 동반 입대 특집에는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전 농구선수 우지원, 보이그룹 갓세븐 잭슨과 뱀뱀,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와 이상민 형제, 배우 류승수와 조재윤이 출연을 확정했다.
가장 먼저 출연 소식을 알린 류승수와 조재윤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동문에 연예계 대표 절친. 박찬호와 우지원은 각각 코리안 특급 메이저리거에 농구코트 황태자로 전성기를 구가한 스포츠 스타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쌍둥이 형제 이상호와 이상민은 오랜 시간 함께 개그 무대를 누볐고, 잭슨과 뱀뱀은 외국인 멤버로 같은 그룹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특집은 실제 현역 입대 시 친구나 형제가 함께 입대하는 제도를 반영했다. 따라서 짝을 이뤄 합류하는 멤버들은 돈독한 우정이나 우애를 자랑하는 각별한 사이다.
바로 이 끈끈함으로 묶여진 동반 입대 멤버들은 남다른 화학작용을 내며 ‘남남 케미’ 혹은 ‘브로맨스’라는 특별한 전우애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군대를 경험하지 않은 박찬호, 우지원에 잭슨, 뱀뱀 등의 출연 소식은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인 상황. 어떤 캐릭터를 입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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