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양상문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양 감독은 완봉승을 거둔 우규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감독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두 팀 선수들이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힘들었다. 우규민이 최고의 투구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중요한 경기를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 선발 우규민은 이날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자신의 올 시즌 첫 완봉승을 거뒀다. 2013년 4월 14일 대전 한화전을 끝으로 1108일 만에 2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LG는 27일 대구 삼성전 선발투수로 스캇 코프랜드를 예고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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