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친환경 캠페인 '영웅 환경 실천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센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 된 이번 '영웅 환경 실천 데이'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웅 환경 실천 데이'를 맞이해 학교 내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김지환(고려대학교 환경보건학과 4학년) 대표가 시구를,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전상우(고려대학교 환경생태학부 3학년) 학생이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 관중에게는 '대중교통 인증샷' 이미지를 제시하면 넥센 히어로즈 마스코트가 디자인 된 '히어로즈 교통카드'를 증정하고, 신재생 에너지 홍보 내용이 담긴 응원도구를 선착순 2천명에게 배포 할 예정이다.
또한, 고척스카이돔 광장 E게이트 앞에서는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두발 발전소'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이용해 만든 솜사탕 'SUN 사탕'을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한 관중들에게 무료로 증정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중에는 '신재생 에너지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경품으로 증정 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