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은퇴하지 않는다.”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38, 댈러스)가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아갈 의사를 분명히 했다. 3만 득점을 향한 도전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미국스포츠웹진 ‘Real GM’은 27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노비츠키가 ‘나는 은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소 한 시즌 이상을 더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1978년생으로 불혹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노비츠키는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2015-2016시즌 7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평균 31분 동안 18.3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노비츠키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분전했다. 비록 댈러스 매버릭스는 오클라호마 시티에 크게 밀려 1승 4패로 시리즈를 마쳤지만, 노비츠키는 평균 20.4득점 4.8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역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만큼, 노비츠키가 2016-2017시즌 내에 3만 득점을 돌파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1998-1999시즌 데뷔한 노비츠키는 댈러스에서만 18시즌을 소화, 통산 2만 9,491득점을 올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 3만 3,643득점)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노비츠키는 현역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쌓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더불어 통산 3만 득점까지 단 509득점 남겨두고 있다. 노비츠키는 신인 시절이던 1998-1999시즌(385득점), 부상으로 53경기 출전에 그친 2012-2013시즌(917득점)을 제외한 16시즌 모두 최소 1,00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부상 없이 이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노비츠키는 2016-2017시즌에 역대 7호 3만 득점을 무난히 넘어설 수 있다. 더불어 줄리어스 어빙(3만 26득점), 윌트 체임벌린(3만 1,419득점)을 제치고 득점랭킹 5위까지 올라서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덕 노비츠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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