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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강호동이 중국 신설 예능프로그램의 사회자를 맡는다.
강호동(46)이 중국 산둥(山東) 위성에서 신설하는 종합 예능프로 '스타강림'의 MC로 발탁될 것이라고 시나 연예, 큐큐 연예, 왕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8일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산둥 위성 측을 인용, 이 프로그램은 아직 촬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테마 역시 아직은 미확정이라고 전하면서 강호동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이특가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 밤 9시 20분으로 첫 방영 일정이 잡혀있으며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촬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12명의 양국 유명 스타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야외에서 갖가지 직업 체험을 하며 우정을 다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중국 현지 매체는 강호동이 중국에서 높은 지명도를 누리고 있으며 '신서유기' 촬영차 중국을 찾은 바도 있다고 전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적잖은 인기를 누려온 강호동은 최근 중국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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