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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원준 "첫날밤? 너무 좋고 행복했다" 영혼無
2016-04-28 23:42:3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원준이 신혼여행을 회고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신랑 특집'에는 가수 김원준, 마술사 이은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개그맨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의 관심은 녹화 전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김원준이었다. MC들은 "첫날밤은 어땠냐?"란 질문공세를 펼쳤고, 김원준은 영혼없이 "첫날밤은 너무 행복했고 꿈만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구체적으로 어땠냐?"고 캐물었지만, 김원준은 "여행내내 단 한 번도 안 싸웠다. 정말 행복했다"는 말만 반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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