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변신?…제시카,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5월의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뷰티바이블 2016 S/S'에서 제시카는 MC 재경과 함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제시카와 재경이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까닭은 5월 웨딩 시즌을 맞아 완벽한 신부로 거듭날 수 있는 메이크업 비법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최신 트렌드의 웨딩 뷰티를 전수하기에 앞서 제시카와 재경은 드레스를 입고 신부의 모습으로 직접 변신해 청순함과 우아함을 뽐냈다.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호응을 이끌어내며 '24시간 무너지지 않는 신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날 메이크업의 핵심은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펄섀도우. 정샘물은 "수정 메이크업을 특히 많이 해야 하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비법"이라며 "세공된 펄과 파우더를 섞어 쓰면 밀착력이 뛰어나서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섞은 펄과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히고 얼굴에 눕혀서 그냥 툭툭 바르기만 하면 된다"고 노하우를 전수한 뒤 "참 쉽죠?"를 연발하며 메이크업의 손쉬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제시카와 재경은 "선생님이니까 쉬운 것 아니냐"고 해 정샘물조차 당황하게 했다.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사진 = KBS N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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