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조우종 "송해 구순, 잔치 준비할 사람은 나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방송인 송해의 특별한 구순잔치를 준비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방송인 송해의 구순잔치를 준비한 조우종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은 깜짝 파티를 위해 송해의 절친한 동생인 허참, 이상벽을 초대했다. 조우종은 "보아하니 올해가 송해의 구순인데 특별한 잔치 계획은 없는 것 같더라. 그걸 해줄 사람은 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조우종과 대화를 나누던 허참, 이상벽은 그가 송해를 '형'이라 부른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조우종은 "나는 계속 형님이라 불렀다. 형이 허락을 했다"고 자랑을 했고, 허참과 이상벽은 "정말 허락을 하셨어?"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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