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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준이 ‘11 대 1 싸움’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스스로 전설이 된 사나이’ 특집으로 배우 이동준과 그룹 god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동준은 이와 관련 “최불암 선배님도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주 나이트클럽을 당시 갔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구경을 갔는데 나한테 욕을 하면서 꺼지라는 식으로 말하더라. 11명을 앞에 두고 발로, 손 한 번 안 쓰고 10번을 찼다. 1명이 도망갔다”고 말했다.
또 이동준은 “(웨이터가) 탤런트 손님들이 찾는다고 해서 갔는데 최불암 선배님도 있었고, 박수를 쳐주시더라. 발차기 이렇게 하는 거 처음 봤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동준은 연예계 싸움 순위에 대해 “내가 4위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은 뒤 “그래서 내가 1위로 하고 강호동을 2위로 내렸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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