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나홍진 감독이 '곡성'에 대해 밝혔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릴레이 GV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7일 메가박스 대구, 8일 메가박스 영통, 1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릴레이 GV 시사회는 화제를 모으며 전석 매진돼 영화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나홍진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자 "'곡성'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작품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짐작이 어려운 작품이라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곡성'은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다. 피해자가 왜 피해자여야 했는지가 중요한 문제였고, 피해를 당한 진짜 이유가 궁금했다. 이 문제는 인간의 존재 이유와 직결된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전작과 달리 피해자에 집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 영화의 가장 큰 주인공은 인물의 배경이다. 변화하는 자연과 배경, 분위기가 쌓이다가 인물을 보여주면 존재를 극대화하여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 부분이 촬영 감독님과 제가 힘들어 했던 부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홍진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영화"라며 "귀한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1일 전야 개봉됐다.
[나홍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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