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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가 JYP 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답게 이별했다.
20일 JYP 측이 지아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지아는 자연스럽게 미쓰에이를 탈퇴,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지 기획사와 손잡고 색다른 활동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아와 JYP는 충분한 협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했다.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서로에게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리게 된 것. 미쓰에이 멤버들과도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고 양해를 구했다고.
실제로 JYP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지아는 약 3주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진영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파이팅. 좋은 얘기 많이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서로 덕담을 나눈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지아와 달리 페이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아가 빠진 미쓰에이는 당분간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지아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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