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김완선이 앞치마 패션을 선보였다.
김완선은 7일 소셜미디어에 "집 앞에서 점심 먹고 앞치마 깜빡하고 그냥 나옴~ 다들 그렇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라며 황당 이모티콘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완선은 캡모자를 쓰고 아이보리색 트렌치 코트에 데님 바지를 입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또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 편안하고 흔한 옷차림이지만 목 부분에서 하얀색 스카프 같은 것이 펄럭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펄럭거리는 스카프의 정체는 식당에서 제공하는 앞치마였던 것. 김완선은 "저만 그런 거 아니죠?"라며 황당해했지만, 김완선이어서 앞치마를 스카프처럼 소화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역시 김완선"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치마도 패션이 되네요" "엉뚱미 허당미 매력 철철" "넘 자연스러워서 스카프 같아요" "역시 완선언니"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지난 1월 가수 슬기와 듀엣곡 '럭키'를 발매했다. 이 곡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