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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아이린(본명 김혜진·37)이 공사를 시작한 으리으리한 신혼집을 자랑했다.
아이린은 8일 자신의 계정에 "신혼집 공사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사 중인 신혼집을 방문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벽지와 바닥은 물론 천장까지 모두 드러난 현장이지만 그보다는 범상치 않은 넓이가 눈길을 끈다. 모델답게 키 178cm의 장신인 아이린은 천장을 향해 팔을 쭉 뻗으며 층고를 가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이린은 공사에 사용할 각종 인테리어 자재, 신혼집에 들일 가구 등을 살피는 근황도 전했다. 특히 냉장고 앞에 선 아이린의 예비신랑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록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훤칠한 키와 탄탄한 어깨 등 예비신랑의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아이린은 한 현관문에 걸린 자그마한 쇼핑백도 찍어 올렸다. 쿠키가 담긴 작은 쇼핑백에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로 인해 소음 및 여러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다소 소란스럽고 불편하시더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쪽지가 붙어있다. 신혼집 공사를 시작하며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이린의 센스가 미소를 부른다.
아이린은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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