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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가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지만, 페이는 남는다.
19일 JYP 측은 지아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페이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아는 떠나지만 페이는 의리를 지키고 남기로 한 것. 페이는 앞으로 한국, 중국을 오가며 개인 활동을 벌이고 내년께 발매 예정인 미쓰에이 앨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페이는 그간 국내에서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수지가 연기나 광고 촬영에 집중할 때 페이는 토크쇼, 요리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국어도 유창해 중국인이지만 한국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다.
지아의 경우 중국에서 배우로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바 있기에 현지 활동에 더욱 주력하기로 결정, JYP와 결별하게 됐다.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JYP 관계자 및 미쓰에이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잘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 JYP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페이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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