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양현종, 밝은안과21병원 4월 MVP 수상
2016-05-20 18:54:36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돼 2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4월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3⅔이닝 동안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비록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4차례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했으며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한편, 양현종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KIA 양현종(왼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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