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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과 남규리가 폭염 속에서 손잡고 '서울역 전력 질주'를 펼쳤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측은 21일 정해인과 남규리가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서울역 한복판에서 사랑의 질주를 하고 있는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해인과 남규리가 기차역 플랫폼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선 화들짝 놀란 표정을 하고 있는가 하면, 이어 사람들이 붐비는 서울역 광장을 힘껏 달려 황급히 빠져 나오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다급한 순간에도 서로 맞잡은 손을 절대로 놓지 않는 끈끈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정해인과 남규리가 서울역에서 혼비백산 질주를 해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역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을 정도로 때 아닌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터. 심지어 야외에서 전력 질주로 계단을 뛰어 내려가야 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만큼 더욱 많은 체력 소모가 요구됐다.
그러나 정해인과 남규리는 더할 나위 없는 호흡과 무한 에너지를 발산한 끝에 짧은 시간 안에 질주 장면을 완성시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과 남규리는 매 촬영 때마다 열성을 기울이는 '열정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두 배우가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 철두철미한 사전 준비는 물론,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또 한 번 둘 만의 여행을 떠난 정해인과 남규리가 상상하지 못한 아찔한 순간들을 맞닥뜨리게 된다"며 "정해인과 남규리의 두 번째 여행과 그에 대한 후폭풍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8시 45분 29회 방송.
[사진 = 삼화 네트웍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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