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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자신이 몽골 미인이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몽골에서 4년간 살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몽골에 전 미스 몽골리아 출신들과 닮았다고 한다"며 인기가 많은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인이라고 오해 받은 것에 대해 "기사에 크게 난적이 있다고 한다. 악동 뮤지션이라는 몽골 사람들이 한국의 큰 오디션에 가서 우승를 했다고 기사가 났다"며 "너무 자랑스럽다고 해서 '이거 아닌데'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몽골에 갔는데 몇몇 분들이 알아보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수현은 성형에 대해 "안 할 것"이라며 "양현석 사장님이 '수현이는 코 살짝만 할까?' 하셨다. '사장님 저는 제 코구멍 두개로 숨을 쉬는게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찬혁은 "성형외과 관계자와 사적으로 만난적 있는데 딱 보더니 '너는 코를 하면 눈도 해야 하고 그러면 이마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고, 이수현은 "그냥 갈아 엎어야 되더라"고 했다.
이찬혁은 "밸런스가 좋다더라"고 거들었다.
['해투3'.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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