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일 마이애미전서 결장한 강정호는 2경기만에 4번타자로 돌아왔다.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2~3경기 선발 출전시키면 1경기 정도는 휴식시킨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후유증을 차단하기 위한 배려다.
피츠버그는 이날 조쉬 해리슨(2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디 머서(유격수)-맷 조이스(우익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강정호가 상대할 마이애미 선발은 대만인 투수 천웨인이다. 올 시즌 성적은 3승2패 평균자책점 4.37.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