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좌완투수 심재민이 타자의 머리에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자동 퇴장됐다.
심재민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9회초 1사 1루에서 박용택을 상대하다 4구째 던진 공이 머리를 맞히고 말았다.
KBO 리그에서는 투수의 헤드샷은 자동 퇴장이 이뤄진다. 심재민의 자동 퇴장은 올 시즌 리그 2번째다. 심재민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고 kt는 조무근을 투입했다.
한편 박용택은 대주자 문선재와 교체됐다.
[심재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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