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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최근 2경기 모두 상대팀 선발투수가 좌완이었던 까닭에 선발에서 제외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대타로 나서 삼진을 당했고, 7일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이날 볼티모어의 타순은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마크 트럼보(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조나단 스쿱(2루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프란시스코 페냐(포수)-라이언 플라허티(3루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스다.
김현수가 상대해야 하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요르다노 벤추라며, 올 시즌 4승 3패 평균 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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