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연타석 안타를 때렸다. 불리한 볼카운트에도 개의치 않고 나온 멀티히트였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린 김현수는 2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볼티모어가 5-0으로 앞선 3회말 1사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볼카운트 0-2 상황에서 요르다노 벤추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추가했다. 2타석 만에 작성한 멀티히트였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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