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조연으로 출연한 스콧 앳킨스가 영화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스콧 앳킨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나는 스콧 데릭슨 감독이 호러 요소를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것은 마블 코믹의 다른 버전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스콧 데릭슨 감독은 ‘헬레이저5’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살인소설’ 등 스릴러와 호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콧 앳킨스는 “마블이 위대한 점은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스릴러, 액션, 정치 스릴러 등 다른 장르로 만든다. 우리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사이키델릭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매우 흥미진진하다”라고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치외텔 에지오프가 모르도 남작, 매즈 미켈슨이 이름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빌런, 틸다 스윈튼이 에인션트 원 역할을 맡았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스콧 앳킨스는 ‘유니버셜 솔저 4: 클론의 반란’ ‘닌자2: 섀도우 어쌔신’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6월 23일 개봉하는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코스트너, 게리 올드만, 토미 리 존스 주연의‘크리미널’에도 출연한다.
[사진 제공 = 마블, 트위터 @cumberbatchwe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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