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백옥처럼 흰 피부로 순백의 여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영애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비첩 라인의 글로벌 론칭 기념 ‘비첩궁중연향' 포토월 행사에서 백옥 피부를 부각시킨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애는 자수가 멋스러운 머메이드 라인 화이트 드레스에 화이트 주얼리를 매치해 자신의 흰 피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얼굴과 데콜테 라인의 피부 톤을 통일해 순백의 여신처럼 보였다.
흰 피부 톤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할 땐 목 피부 톤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하면 얼굴만 동동 떠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파운데이션 컬러를 고를 때부터 신중해야 된다.
같은 21호, 23호라도 브랜드마다 컬러 톤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고르려면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 테스트용 제품을 덜어 얼굴 혹은 손등이 아닌 목에 발라 최대한 비슷한 톤을 고르면 된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엔 BB크림이나 CC크림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지만, 두 제품은 스킨케어 제품에 가까운 메이크업 제품이라 피부 톤 보정 기능이 베이스메이크업에 비해 탁월하지 않다.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핑크 톤이나 퍼플 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면 노란 기가 도는 피부 톤이 한층 밝아진다.
보디 피부는 순간 미백 크림을 활용하면 좋다. 크림이 지워지기 전 까지 피부 톤이 하얗게 유지되기 때문에 넓은 부위에 바르기 좋다. 특히 팔꿈치나 무릎 등 까매지기 싶은 부위엔 일정 시간을 두고 덧바르는 것이 좋다.
물론 메이크업으로 커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외선 차단이다.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주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된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해서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을 한 경우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쿠션팩트나 선스프레이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화이트닝 기능이 강화된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화이트닝 화장품은 피부에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콜라겐 화장품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콜라겐에 있는 단백질이 비타민 C를 응고시키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피부 깊숙이 침투되지 못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
[이영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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