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신혜선과 성훈이 ‘썸’타는 패션으로 ‘썸 조장 커플’로 등극했다.
신혜선과 성훈은 지난 6월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썸을 타는 듯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설렌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등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예능 출연으로 ‘썸’을 조장시킨 둘은 패션 역시 어색함 없이 조화돼 잘입은 커플룩의 예가 됐다.
신혜선은 어깨선의 레드 배색이 포인트인 셔츠에 빈티지한 분위기가 풍기는 부츠컷 데님을 입어 단정해 보이면서 발랄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상의의 레드 컬러와 같은 컬러의 스트라이프 양말을 신어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줬다.
성훈은 청청패션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워싱이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차이나 칼라 데님 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었다. 몸에 피트되는 차이나 칼라 셔츠가 우월한 그의 비율을 강조해줬다. 여기에 블랙컬러 스트라이프 양말을 신어 경캐함을 배가시켰다.
신혜선과 성훈이 이 같은 효과를 낸 것이 처음은 아니다. 두사람은 이미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도 각자 특성을 살리되, 뉴트럴 톤으로 통일한 룩으로 달달함을 예고한 바 있다.
신혜선은 장난기 넘치는 꾸러기 룩을 연출했다. 옐로우 빛이 도는 베이지 톤 니트에 짙은 베이지 컬러 조끼를 입고, 같은 컬러 크롭트 팬츠를 입었다. 넉넉한 핏이 그를 보이시해 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베이지 톤 베레모와 검정 양말, 골드 애나멜 로퍼를 신어 보이시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성훈은 화려함이 가미된 댄디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독특한 패턴이 들어간 셔츠와 슈트를 입어 화려하면서 남성미를 과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다만 너무 과해보이는 것을 막고자 의상의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했따. 실버 톤 스니커즈은 전체적인 룩과 조화되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시켰다.
한편, 신혜선과 성훈은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각각 이연태와 김상민으로 분해 청춘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신혜선, 성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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