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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넥센타이어와 함께하는 '마이 히어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넥센은 이번 '마이 히어로 데이' 이벤트를 맞이해 분당 차 여성병원에서 근무하는 김혜민(26) 간호사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김혜민 간호사는 지난 5월 31일 고속도로 추돌사고로 인해 불이 붙은 버스에서 다리가 끼어 탈출하지 못한 버스기사를 보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하며 구조에 도움을 줬다.
이날 넥센타이어 한국총괄 임금옥 전무가 김혜민 간호사에게 표창장과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용감한 행동과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숨은 영웅들의 선행을 알리기 위해 '마이 히어로 데이' 이벤트를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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