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11경기를 남기고 있는 SK가 어떤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SK는 2일 현재 38승 37패(승률 .507)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넥센을 2.5경기차로 따라 붙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15경기에서 11승 4패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용희 SK 감독은 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남은 전반기 경기 각오에 대해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 버텼다. 모든 감독들의 답이 같겠지만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면서 "전반기 끝까지 좋은 승률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승률이 좋은 SK는 무엇보다 홈런의 힘이 두드러진다. SK가 최근 15경기에서 터뜨린 홈런 개수는 무려 30개에 달한다. 정의윤(16개), 최승준, 최정(이상 15개), 헥터 고메즈(14개), 이재원(11개) 등 벌써 두 자릿수 홈런을 채운 선수가 5명에 이른다.
김 감독은 "구장 환경상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이 되고, 또 많이 이기면서 결과가 나오니까 주목을 받는 것 같다"라면서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해에는 몇몇 선수들에게 홈런 개수가 편중됐는데 올해는 이게 달라진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홈런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베이스를 들어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면서 홈런에 의존하지 않는 득점력을 보이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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