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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와 김진경이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서로에게 한 층 더 다가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조타·김진경 가상부부의 신혼 모습이 그려졌다. 조타는 김진경과 마트에 장을 보러갔고 각 제품의 성분표와 영양소 등을 쉴 새 없이 말하는 아내 김진경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이어 조타는 사온 닭을 능숙하게 손질했고, 아내를 위한 삼계탕 요리에 나섰다. 조타는 아내가 옆에서 빤히 바라보는 모습에 긴장, 실수로 한약재 방부제를 넣었다. 김진경은 "오빠, 여기서 방부제 냄새가 나. 나 죽일거야?"라고 말해 진땀을 흘리게 했다.
조타와 김진경은 영양이 골고루 든 식사를 했고 서로를 빤히 쳐다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산책을 갔고, 조타는 원피스를 입은 김진경에게 큰 후드 티셔츠를 내밀며 "잘 못쳐다보겠어"라고 말했다. 보수적인 가상남편 조타는 아내가 밝은 계열의 원피스가 신경쓰였고, 김진경은 그런 남편을 귀여워하며 옷을 입고 함께 손깍지를 꼈다.
조타는 그동안 아내에게 많은 표현을 하지 못했지만 점차 다가갔다. 그는 숨바꼭질을 하던 중 기민경을 발견, "예쁜 꽃이 하나 있네? 왜 이렇게 예쁜 거야"라고 말해 김진경을 놀라게 했다.
또 조타는 아내 김진경에 대해 "처음 봤을 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 처음에는 모델 김진경 같았어. 지금은 내 부인 김진경이야. 지금 모습이 더 귀엽고 더 예뻐"라며, 앞으로 아내의 그늘이 돼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타는 아내를 위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줬고 더욱 가까워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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