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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가 바르셀로나 시절 애제자 리오넬 메시를 영입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시티즌스 위켄드’ 행사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와 함께 해 기쁘다. 나는 우리가 다음 시즌을 즐길 거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시 영입설에 대해선 “미안하지만 메시는 은퇴할 때까지 바르셀로나에 남아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새 시즌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우리만의 팀 정신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전술에 대해서 생각할 것이다. 나는 맨시티에서 특별한 일을 만들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서 내 스스로를 증명했다. 이제는 맨시티에서 그것을 재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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