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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올림픽. 그 빛나는 무대의 뒤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본 이벤트를 앞두고 전파를 탄다.
SBS는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캠페인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SBS는 "올림픽의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않지만, 올림픽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인물들을 다룬 1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이다"라며 "SBS는 올림픽 출전이라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얼굴들을 통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되는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1편에서는 리우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뒤에도 꿋꿋이 한 길을 걷고 있는 한국 카누의 자존심, 국가대표 이순자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 외에도 부상의 공포 속에서도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BMX 여자 국가대표 박민이, 리우올림픽에 진출한 국가대표 유도 선수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훈련 파트너 이재형,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진도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현정화, 전기영이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의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해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으며 SBS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도 내레이터로 동참했다.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는 2016 리우올림픽을 30일 앞둔 7월 6일부터 SBS, SBS스포츠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SBS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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