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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배종옥이 MBC 스페셜 ‘엄마와 딸- 착한 내 딸의 반란’(2부작) 내레이터로 나선다.
4일 MBC 측은 “실제 딸과는 친구 같은 각별한 사이로 알고 있다. ‘엄마’로서 다가오는 친근감 있는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기에 제작진이 가장 먼저 생각한 내레이터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배종옥은 “엄마와 딸이라는 주제로 어떤 다큐를 만들지 궁금했는데, 그녀들이 직면한 현실을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라며 “엄마라면 딸에게 무조건적으로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딸들에게는 그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건강한 모녀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가 솔직해 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엄마와 딸- 착한 내 딸의 반란’에선 ‘애증의 모녀’ 이야기 두 편을 담았다. 사랑과 헌신의 긍정적인 존재로만 생각되어 온 엄마이지만 모녀 사이의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배종옥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엄마와 딸- 착한 내 딸의 반란’은 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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