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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재석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한재석은 최근 진행된 bnt와의 화보에서 네 가지 콘셉트를 소화했다. 파자마를 연상케 하는 의상부터 수트까지 한재석은 다채로운 연출 속에 녹아 들며 본인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재석은 “수도 없이 본 오디션 중 합격하게 된 것이 SNL이었다”며 “서울예대 출신이라 장진 사단에 들어갔다고 아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본인이 출연했을 때는 장진 감독하에 제작되지 않았으며 오디션 역시 공개 오디션으로 경쟁률이 높았었다”고 말했다.
SNL을 통해 대중의 눈에 든 그는 시즌5동안 별 다른 반응이 없어 “내 길이 아닌 걸까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전했는데 신동엽의 조언으로 조바심을 버릴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생방송의 특성 상 돌발상황이 많은 SNL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설명하던 그는 “생방송 전에 역할이 바뀌는 경우도 많다”는 말과 함께 티파니와 커플 댄스를 춘 것도 즉흥적으로 준비한 것이라 전했다.
배우 한재석과 동명이기에 오해도 겪을 수 있었던 그는 “이름을 안 바꿨다고 혼내는 분들도 더러 있었다”며 예명을 사용할까 고민도 했지만 “내 이름이 좋았다”고 답했다. 그는 “선배인 한재석과 언젠가는 만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연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냐는 말에는 “운동선수가 되었을 것 같다”며 “스케이트를 정말 좋아한다”는 답과 함께 배운 적은 없지만 스케이팅으로 도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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