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이종현은 키도 크면서 슈팅도 좋다."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이 4일 한국 대학선발A와의 아시아퍼시픽대학농구 결승전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아닌 대학이 이 대회서 우승한 건 2014년 1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하와이퍼시픽대학은 한국A와의 개막전서 졌으나 이후 시차적응, 실전감각 회복을 통해 100% 전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런 보더브러그 감독은 "힘든 대회였다. 한국A의 트랜지션이 빨라 힘들었다. 접촉도 많았다. 처음에 이종현이 코트에서 슛 성공률이 높아서 막는데 힘들었다. 이종현을 막으려다 보니 강상재가 슛을 많이 넣었다. 허훈 최준용 마크도 중요했다. 생각한 만큼 잘 막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하와이퍼시픽대학은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비 시즌이라 훈련이 전혀 되지 않은 상황서 방한했기 때문. 감독은 "선수들을 지난주에 다시 만났다. 이날 맹활약한 젠슨은 다른 대학에서 우리 학교로 온 선수다. 하와이에 방문해본 적도 없는 호주 출신의 선수다. 이밖에 영국,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평가도 내렸다. 감목은 "은희석 감독은 좋은 선수였다. 1996년에 은 감독이 선수생활(연세대) 할 때 하와이에서 하와이 퍼시픽 대학을 상대로 뛰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A에 국가대표선수가 3명 있다고 들었다. 이종현은 키가 크면서도 좋은 슈팅을 갖고 있다. 최준용, 강상재, 허훈도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하와이퍼시픽대학 선수를 격려하는 이종현. 사진 = 잠실학생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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