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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록밴드 부활 초대 보컬 김종서가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PTS연습실에서 진행된 부활 콘서트 ‘Friends’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부활 1대 보컬인 김종서는 “초대 멤버로서의 자긍심이 있다. 30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다시 공연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 척박한 록의 현실에서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이 고무적인 현상이 후배들에게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활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동명은 “사실 예전엔 힘들었다. 선배님들의 그늘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기본을 지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가르침을 주셔서 지금 순간에는 좀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부활의 1대 보컬 김종서부터 5대 보컬 박완규, 현재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부활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보컬들이 출동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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