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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셧업(Shut Up)'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된다.
7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에 따르면 '셧업'의 뮤직비디오 스토리 촬영기와 풀버전 뮤직비디오가 8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셧업' 뮤직비디오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콘티부터 연출까지 직접 담당하는 등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총 19시간에 걸친 논스톱 촬영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자급자족한 카메오 군단이 눈길을 끈다. 가수 박진영, 유희열, 개그맨 김준호, 갓세븐 잭슨, 나인뮤지스 경리, 박휘순, 래퍼 슬리피, 남창희, 김인석 등은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준호는 민효린, 경리와 함께 할 '멜로 연기'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증명한 것은 바로 키스신을 앞둔 배우들의 필수품 구강청결제. 김준호는 촬영장에서 구강청결제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그를 멘붕에 빠트리게 한 반전이 현장에서 펼쳐졌다.
제작진은 "빠듯한 스케줄 속 19시간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끝까지 동참해준 '언니쓰' 멤버들과 카메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모두가 즐겁게 촬영한 만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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