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오른손투수 김윤동이 1군에 등록됐다.
KIA는 1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윤동을 1군에 등록했다. 김윤동은 올 시즌 9경기서 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4월 26일 한화전을 끝으로 옆구리 부상으로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재활을 마친 뒤 6월부터 퓨처스리그서 뛰었다. 5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20.25로 썩 좋지는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일단 김윤동을 불펜으로 기용할 예정이다.
대신 9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던 임기준을 1군에서 말소했다. 선발로테이션상 어차피 전반기 잔여일정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펜 보강을 선택했다.
[김윤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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